사랑은 뜨겁게, 진리는 분명하게(계 2:18-29)
2026년 10월 25일
사랑은 뜨겁게, 진리는 분명하게(계 2:18-29)
서론) 두아디라 교회는 사랑과 믿음, 섬김과 인내가 풍성했던 공동체였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잘못된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선한 행위를 칭찬하시면서도,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책망하셨습니다. 우리도 사람을 사랑하되 죄와는 타협하지 않고, 진리를 붙들되 언제나 사랑으로 행동해야 합니다(엡 4:15).
1. 사랑은 행동으로 드러납니다
예수님은 두아디라 교회에 사랑, 믿음, 섬김, 인내를 칭찬하시며 “나중 행위가 처음보다 많아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계 2:19). 성경이 말하는 사랑은 말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삶 속에서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다비다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옷을 지어 준 것처럼(행 9:36, 39), 우리도 교회에 새로 온 분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아픈 성도 안부를 묻고,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아야 합니다. 성령 충만은 예배 시간의 감동에서 머무르지 않고, 곁 사람을 위한 사랑과 섬김의 열매로 이어져야 합니다(갈 5:22).
2. 사랑은 진리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두아디라 교회가 그릇된 가르침을 그대로 두었던 일을 꾸짖으셨습니다(계 2:20).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해서 잘못을 내버려두거나, 또 진리를 지킨다는 이유로 상대틀 함부로 대하는 것도 모두 옳지 않습니다.
나단 선지자가 다윗의 죄를 똑바로 짚으며 회개로 이끌었듯이(삼하 12:13), 잘못은 피하지 않고 바르게 잡으면서도 회복을 바라보는 마음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남을 판단하기에 앞서 내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진리를 전할 때에도 사랑을 품고 회개와 변화를 함께 구해야 합니다(엡 4:15).
3. 믿음은 끝까지 예수님을 따릅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올 때까지 믿음을 굳게 잡으라”고 하셨습니다(계 2:25-26). 믿음의 승리는 단 한 번의 감동이나 결심이 아니라, 일상에서 말씀에 순종하며 포기하지 않고 걸어가는 과정입니다.
작은 일상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돌보는 것이 믿음의 실천입니다. 성령의 능력이 사랑과 섬김으로 열매 맺을 때, 주님께서 주신 새벽별의 희망도 더 또렷해질 것입니다(계 2:28, 엡 5:18).
결론) 두아디라 교회처럼 우리도 사랑과 섬김이 풍성한 공동체를 이루어야 하지만, 동시에 진리 위에도 굳게 서 있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 역시 사랑은 뜨겁게, 진리는 분명하게, 믿음은 끝까지 붙들어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 속에서 서로를 사랑하고, 말씀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며, 날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도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주 실천 사항
1. 먼저 사랑하기: 새가족이나 혼자 있는 성도에게 먼저 인사하고, 5분 이상 이야기를 들어 주세요.
2. 사랑으로 바로잡기: 비판과 뒷말을 삼가고, 필요한 권면은 따뜻하게 전하며 화해를 위해 기도하세요.
3. 말씀대로 순종하기: 요한계시록 2:24-28을 매일 읽고, 한 가지 말씀을 실천한 뒤 하루를 돌아보세요.